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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목성 역사 초기 당시의 목성의 크기는 현재 크기의 약 2배 이상 컸다. 또, 당시 목성은 지금보다 최소 50배 강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허블우주망원경이 2020년 8월 촬영한 목성의 모습 (사진=NASA, ESA)


해당 연구를 이끈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비평가 행성과학과 콘스탄틴 바티긴 교수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이해하는 것이며, 행성 형성의 초기 단계를 파악하는 것은 이 수수께끼를 푸는 데 필수적이다"라며, "이를 통해 목성 뿐 아니라 태양계 전체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해하는 데 더욱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목성의 자기장 선을 보여주는 이미지 (사진= 캘리포니아 공대 콘스탄틴 바티긴 교수)


연구진은 목성의 과거를 알아내기 위해 기존 행성 형성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목성의 위성인 아말테아와 테베에 집중했다. 이 위성들은 태양계 초기부터 변함없이 목성과 아주 가깝게 약간 기울어진 경로로 궤도 합작회사 를 돌고 있다.



목성과 그 주위를 도는 위성 아말테아의 모습 (사진=NASA/JPL-칼텍/SwRI/MSSS )


연구진은 이 위성들의 궤도 기울기를 분석해 원시 목성의 크기와 자기장의 강도를 분석할 수 있었다. 연구진 상여금이란 의 계산에 따르면, 과거 목성의 반지름은 현재 크기의 거의 두 배에 달했고, 그 부피는 지구 2천 배였다. 현재 목성의 부피는 지구 1천321배다.
당시 목성의 자기장은 현재보다 50배나 강해 행성으로 물질들이 유입되는 속도가 급속히 빨라 목성 크기가 급격히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중력에 의해 수축하고 부피가 줄어들며 자전 주부가능 속도도 빨라지면서 목성의 크기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 연구는 목성의 형성 과정과 초기 진화가 태양계의 전반적인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