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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림어업 취업자 수가 5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특히 6월 농림어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15% 넘게 줄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5년 6월 경남 고용동향'을 보면 경남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으로, 전국 평균(63.6%)보다는 소폭 낮았다.
취업자 수는 179만 8000명으로 전년보다 0.8%(1만 4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9.5%로 0.6%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고용률은 70.8%로 0.1%p 신한러브카드통신비 하락, 여성은 55.7%로 0.6%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은 8만 8000명으로 8.2%(7000명) 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광공업도 42만 4000명으로 4.5%(1만 8000명) 늘었다.
다만, 농림어업은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농림어업 취업자는 18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15.4%(3만 3000명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 ) 줄어들며,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 중이며, 감소 폭도 커지고 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숙련종사자가 15.8%(3만 2000명), 사무종사자는 1.4%(4000명) 줄었고, 관리자·전문가는 12.7%(3만 6000명),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2.5%(1만 6 무담보서민대출 0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51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0.8%(4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5.0%(2만 1000명)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가 23.7%(2만 5000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128만 2000명으로 1.4%(2만 1000명) 증가했다. 이 중 상용근로자는 0.6%(6000명), 임 경제통합 시근로자는 3.5%(1만 명), 일용근로자는 7.7%(3000명) 각각 늘었다.
취업시간 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45만 9000명으로 6.4%(2만 8000명) 증가했으며,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31만 3000명으로 1.3%(1만 8000명) 줄었다.
실업자는 3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0.3%(100명) 여성직장인옷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9%로 변동이 없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0.5%p 상승한 2.2%, 여성은 0.6%p 하락한 1.6%로 집계됐다.
한편, 경남 2분기 취업자는 179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1만 6000명) 증가했고, 고용률도 63.3%로 0.3%p 상승했다. 실업자는 4.8%(2000명) 감소한 3만 4000명으로, 실업률은 0.1%p 하락한 1.9%다.
/이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