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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중국 방문 소식을 주민들에게도 알렸다. 최고지도자의 대외 행보가 곧 '국가적 이벤트' 썬가드틴팅 로 부각될 전망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에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따라 중국 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쑈(파시스트) 전쟁 승리 80돌(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곧 든든학자금 거절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2면에는 수필 '기적의 시간표'를 통해 지난해 수해를 입은 위화도를 조명하며 최근 이곳에 건설하는 대규모온실농장, 강안공원 등을 소개했다. 신문은 "위화도, 이제 이 낙원의 섬에 멀지 않아 현대화된 문명개화의 이상도시가 일떠서게 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3면에서는 '청년절' 기업농협인터넷뱅킹 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진행된 횃불컵 축구 경기가 결속됐다고 보도했다. 여자 경기에서는 수백수팀이 1위, 4·25팀과 평양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남자 경기에서는 압록강팀이 1위, 여명팀이 2위, 평양팀이 3위를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올해 260개 기초 당 조직들이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 대열에 새로 들어섰다고도 신 수협제2금융권 문은 전했다.
4면에서는 전국 도서관부문 기술 강습 및 연구토론회가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 조선도서관협회의 주최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토론회는 전국의 시·군들에 세워지는 종합봉사소들의 과학기술보급 및 봉사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를 찾는 데 목적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5면 영일케미컬 에서는 교육부문의 간부와 교육자들이 도시와 농촌의 교육 수준 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해남도에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지방경제 발전을 힘 있게 견인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군중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만경대구역에서는 새로운 밀 재배 방법을 도입했다고 선전했다. 지난해보다 200정보 늘어난 밀 재배 면적에서 정보당 6톤 이상의 수확을 거두고 구역적인 밀 생산 수확을 195%로 넘쳐 수행했다고 전했다.
6면에서는 일본방위상이 아프리카 동북부 지부티에 위치한 자위대 기지를 방문하고 초계기 'P-3C'와 군사시설 등을 돌아본 것을 두고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 일본의 군사 활동이 더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해외 팽창의 발판"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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