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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에 업무에 화가 이만 무슨 작은 앉아삼성생명이 13일 상반기 연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1조394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올 상반기 건강보험의 신계약 CSM(보험서비스계약마진) 성장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13일 상반기 연결 지배주주 당기순이익이 1조394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19조3209억원, 영업이익은 1조669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2.2%, 1.1%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4711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늘어났다. 세전이익은 1조8521억원으로 소액결제 대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38.2% 증가한 10조9111억원을,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915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조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삼성생명의 누적 CSM은 8000억원 증가한 13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정신과무료상담 갔다.
보험서비스 손익은 CSM 순증에 따른 상각익 확대에 힘입어 8313억원을 달성했다. 투자손익은 연결자회사 손익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감소한 1조20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순이자차, 배당금 수익 등 경상적 수익은 증가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신계약 CSM이 전분기 대비 16.8% 증가한 76 한국생산성본부 86억원을 기록했다. 고수익 건강보험 판매 호조에 힘입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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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 CSM은 상품 경쟁력 강화와 영업 인프라 확충으로 상반기 누적 1조1410억원에 달했다. 전체 신계약 CSM 내 비중도 1분기 74%에서 85%로 확대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건강보험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했고, 건강 신계약 CSM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수협 햇살론 했다"며 "향후에도 양질의 신계약 확보 및 철저한 지표 관리로 보험 서비스 순증 기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생명의 2분기 말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187%로 전분기 말 177% 대비 10%p(포인트) 개선됐다. 삼성생명 측은 "CSM 증가와 가용자본 증가 등으로 킥스가 증가했다"며 180% 이상의 지급여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삼성생명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삼성생명 측은 "디지털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고 기존 챗봇 중심에서 신계약 언더라이팅 등 AI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맞춤 설계 지원 등 전 판매채널에 영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서는 "신회계제도 도입 이후 지난 3년 주주환원율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중기 환원율 50%를 목표로 점진적으로 상향시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배당소득분리과세 요건을 고려해 우량배당상장주로 가치를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배당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직전 3년 대비 5% 이상 배당 증가'일 경우 종합소득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이 된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순이익의 38%를 배당했다.
자사주 소각 계획에 대해서는 "보유 자사주 소각과 신규 매입의 우선순위가 매겨지진 않았고 지속가능한 자사주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금리 등 거시환경을 고려해 빠른 시일에 밸류업 공시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생명의 전속 설계사는 4만840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채널 경쟁력을 유지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도 전용상품 공급,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속과 비전속 채널 모두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