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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후보로 최종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크래프톤이 임직원에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활용법을 교육하는 등 구성원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크래프톤은 향후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도약이 목표다.
7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구성원에게 70여종의 AI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챗GPT, 코파일럿 등 유료 서비스는 회사가 비용을 지불해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서비스는 임직원이 입력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지 않는 기능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서비스를 공급한다.
지원되는 AI 서비스가 다양하다 여주복전철 보니 직무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챗GPT나 퍼플렉시티 같은 AI 서비스를 사무자동화(OA)에 사용하고 미드저니, 깃허브, 코파일럿 등을 이미지 제작, 코딩, 스토리 초안 작성 등 게임 개발에 이용하는 식이다. 크래프톤의 전 직원의 95% 이상이 AI를 실무에 활용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4일 SK텔레콤 컨소시엄 참여사로 재테크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5개 팀에 선발돼,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의 아키텍쳐 설계와 학습 알고리즘 연구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AI 네이티브(native)'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AI 네이티브란 단순히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설계·운영·서비스 등 모든 단계의 롯데닷컴 핵심 요소로 내재화된 상태를 말한다. 반복 작업을 줄여 노동생산성을 확보하고 임직원의 AI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크래프톤은 센싱(Sensing), 소싱(Sourcing), 서빙(Serving)의 3단계 과정으로 AI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전략을 추진한다. AI 수요를 포착하고 파악한 수요를 바탕으로 최적의 A 직장인을위한게임 I 솔루션을 선별·도입한다. 선정된 솔루션은 전사 차원으로 확산해 사용 효과를 극대화한다.
구성원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챗GPT 활용 촉진 교육', '챗GPT를 활용한 슬랙 자동화 세션' 등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CPC(Co-Playable 지급할 Character)를 자사 게임 인조이(inZOI)에 도입하고 AI 에이전트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오락(Orak)'을 공개하는 등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AI와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전사적으로 확산해 'AI 네이티브' 회사로의 전환을 지속 추진한다"며 "반복적이고 수작업이 필요한 업무를 효율화해 구성원의 창의적 업무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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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구성원에게 70여종의 AI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챗GPT, 코파일럿 등 유료 서비스는 회사가 비용을 지불해 임직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서비스는 임직원이 입력한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지 않는 기능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서비스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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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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