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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장 후보 선택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역발전 기여도'가 4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물 능력·도덕성(25.4%), 정책 및 공약(20.0%), 소속 정당(5.7%) 등 순이었다. 기타·잘 모름은 3.1%다.
'지역발전 기여도'를 선택한 응답은 지역별로 동구(51.6%), 연령대별 40대(48.6%), 60대(50.8%), 70세 이상(51.9%)이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48.1%)이 남성(43.4%)보다 많 신협보험 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47.7%)와 조국혁신당(46.5%), 진보당(46.0%)과 무당층(54.0%)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강기정 시장 지지층(55.8%)에서 가장 높았으며, 문인지지층(42.5%), 민형배지지층(44.2%), 기타 인물 지지층(48.5%), 없음·잘모름(40.3%) 등 각 후보 지지층에서도 '지역발 대출금액신용등급 전 기여도'를 차기 시장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물 능력/도덕성'은 50대(33.1%)와 국민의힘 지지층(36.4%), 개혁신당 지지층(43.5%) 기타 정당 지지층(40.9%) 그리고 국정수행 부정평가층(32.2%) 등에서 전체 대비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광주 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에 대구은행중소기업대출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2기 출범, 중동전쟁 등과 맞물려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민들은 지역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후보를 차기 시장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만 18세 이상 남녀 광주시민을 아파트시세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했다. 1만1천237명과 통화를 시도, 이 중 803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7.1%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피조사자는 2025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림가중)했다.
위례 호반 베르디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