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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이 통과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 "신속한 집행이 곧 민생 회복의 길"이라며 "'묻지마 반대'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설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민생 회복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울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아래에서 처참히 파괴된 국민의 삶과 일상을 회복할 계약직연차휴가 골든타임을 결코 허비할 수 없다"며 "추경의 신속한 집행으로 하루빨리 민생 회복의 마중물을 부어 국민의 삶에 숨통을 트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민생을 외면한 채 여전히 국정 발목 잡기에만 혈안된 모습"이라며 "마지막까지 본회의장에 참석하지 않고 민생 추경을 반대한 국민의힘은 오직 정쟁에만 몰두하며 이재명 정 국세청연말정산자녀교육비 부의 국정 운영을 가로막으려는 몰염치한 몽니만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에 대해 "본인들의 대선 후보도 약속한 30조원 규모의 추경에 반대를 위한 반대만 외치는 이유가 뭐냐"며 "반성도 없이 새 정부의 국정만 발목 잡을 작정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쟁에만 혈안된 국민의힘의 몽니에 경기 회복과 대한민국 성장 고지훈중고차 의 결정적 골든타임을 놓칠 수는 없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몽니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추경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